* 이 글은 BoneUs가 직접 쓴 글으로, '심청전'을 새롭게 바꾸어 쓴 것입니다. *
필명: 모노
마녀가 거울을 보며 물었다. "거울아, 거울아, 뭐하니?"
그러자 거울이 말했다. "잠잔다."
그러자 마녀는 이내 "잠꾸러기~" 하며 거울을 놀려댔다.
화가 난 거울이 삐친 말투로 말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예쁜 여자는 마녀도 아니고 백설 공주도 아니다. 바로 심청이다."
그러자 잠시 할 말을 잃은 마녀는 심청이가 도대체 누구냐고 거울에게 물었다.
그 말에 거울은 아차 했지만 어쩔 수 없이 심청이네 집을 알려주게 되었다.
다음 날, 마녀는 빗자루를 타고 심청이네 집 문에 멈췄다.
문을 두드리자 곧 문이 열리는가 싶더니 심청이 대신 어느 늙은 할아버지가 나오는 것이었다.
마녀는 이상하게 생각했지만 하루 빨리 심청이를 보고 싶은 마음에 대뜸 심청이가 어디에 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그 할아버지는 자기는 심청의 아버지인 심봉사라며 눈 못 뜨는 장님이고,
심청이는 장승상 댁 수양딸로 가 있다고 말하였다.
마녀는 그 곳이 어디인지 몰라 할아버지께 길을 가르쳐 달라고 했는데,
심봉사는 자기는 눈이 안 보여 당장엔 길을 가르쳐 주고 싶어도 그럴 수가 없다고 말하였다,
그러자 성질 급한 마녀는 눈을 뜨게 해줄테니 제발 그 곳으로 가는 길만 알려 달라고 사정하여
심봉사의 눈을 뜨게 한 후, 심봉사와 함께 장승상 댁으로 향했다.
그러나 장승상 댁에 도착해보니, 있어야 할 심청이가 없었다.
물어 물어 애원해봐도 도대체 심청이란 소녀가 어디로 사라졌는지 의문이었다.
결국 마녀와 심봉사는 지칠대로 지쳐 목이 말랐다.
마침 근처에 우물이 있어 그리로 가 물을 긷는 여편네들에게 물을 조금 얻어 마시고는
도로 집으로 발걸음을 옮기려는데 갑자기 한 나그네가 말을 걸어 왔다. "댁 따님이 행방불명이라며?"
심봉사는 대답했다. "아니, 도무지 이해가 안 가는게...절대로 이럴 애가 아닌데..."
그러자 나그네가 조심스레 말을 이었다. "사실은요. 걔가 인당수에 몸을 바친다나 뭐라나, 그런 소문이 있지요."
그 말을 들은 마녀와 심봉사는 놀랐다. "아니! 그게 참말이요? 그럼 당장 그리로 갑시다!"
심봉사를 따라가며 마녀는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심청이가 물에 빠져 죽었다니...그럼 어차피 내가 세상에서 가장 예쁜 여자인 거 맞지?'
혼자만의 상상을 마친 뒤 마녀는 기쁨에 차 이 늙은 할아버지에게 선물을 하기로 결정하였다.
마침 심봉사는 인당수로 최대한 빨리 가기를 원했으므로 마녀는 할아버지를 빗자루에 태우고 인당수로 날아갔다.
그러자 순식간에 그 근처에 다다랐고, 할아버지를 내려준 마녀는 그 길로 거울이 있는 성으로 돌아갔다.
저 멀리 배 한 척이 보이는 듯 했다.
심봉사는 입에 손을 모으고 심청이의 이름을 연방 외쳐댔다.
그 때, 물에 뛰어드려던 심청이는 잠깐 멈칫했다. 어디선가 분명히 아버지 목소리가 들려 온 것이다.
심청이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마을 쪽을 바라보았다.
수많은 군중들 사이로 심봉사, 난생처음 까맣게 눈을 뜬 심봉사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고 있었다.
심청이는 자기의 눈을 의심하며 뱃사람들에게 미안하지만 다시 돌아가자고 말하였다.
그러자 뱃사람들을 못마땅해 하면서 서서히 사람들 가까이로 노를 저었다.
마침내 심봉사와 심청이가 다시 만났을 때, 맑게 개인 하늘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그들은 서로의 존재를 다시금 되새기며 행복에 젖어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비 개인 하늘에 맞춰 살랑살랑 부는 바람은 마치 마녀의 빗자루가 그들의 머리를 쓰다듬는 것 같았다.
한편, 거울과 마녀는 저희들끼리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그러자 거울이 말했다. "잠잔다."
그러자 마녀는 이내 "잠꾸러기~" 하며 거울을 놀려댔다.
화가 난 거울이 삐친 말투로 말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예쁜 여자는 마녀도 아니고 백설 공주도 아니다. 바로 심청이다."
그러자 잠시 할 말을 잃은 마녀는 심청이가 도대체 누구냐고 거울에게 물었다.
그 말에 거울은 아차 했지만 어쩔 수 없이 심청이네 집을 알려주게 되었다.
다음 날, 마녀는 빗자루를 타고 심청이네 집 문에 멈췄다.
문을 두드리자 곧 문이 열리는가 싶더니 심청이 대신 어느 늙은 할아버지가 나오는 것이었다.
마녀는 이상하게 생각했지만 하루 빨리 심청이를 보고 싶은 마음에 대뜸 심청이가 어디에 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그 할아버지는 자기는 심청의 아버지인 심봉사라며 눈 못 뜨는 장님이고,
심청이는 장승상 댁 수양딸로 가 있다고 말하였다.
마녀는 그 곳이 어디인지 몰라 할아버지께 길을 가르쳐 달라고 했는데,
심봉사는 자기는 눈이 안 보여 당장엔 길을 가르쳐 주고 싶어도 그럴 수가 없다고 말하였다,
그러자 성질 급한 마녀는 눈을 뜨게 해줄테니 제발 그 곳으로 가는 길만 알려 달라고 사정하여
심봉사의 눈을 뜨게 한 후, 심봉사와 함께 장승상 댁으로 향했다.
그러나 장승상 댁에 도착해보니, 있어야 할 심청이가 없었다.
물어 물어 애원해봐도 도대체 심청이란 소녀가 어디로 사라졌는지 의문이었다.
결국 마녀와 심봉사는 지칠대로 지쳐 목이 말랐다.
마침 근처에 우물이 있어 그리로 가 물을 긷는 여편네들에게 물을 조금 얻어 마시고는
도로 집으로 발걸음을 옮기려는데 갑자기 한 나그네가 말을 걸어 왔다. "댁 따님이 행방불명이라며?"
심봉사는 대답했다. "아니, 도무지 이해가 안 가는게...절대로 이럴 애가 아닌데..."
그러자 나그네가 조심스레 말을 이었다. "사실은요. 걔가 인당수에 몸을 바친다나 뭐라나, 그런 소문이 있지요."
그 말을 들은 마녀와 심봉사는 놀랐다. "아니! 그게 참말이요? 그럼 당장 그리로 갑시다!"
심봉사를 따라가며 마녀는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심청이가 물에 빠져 죽었다니...그럼 어차피 내가 세상에서 가장 예쁜 여자인 거 맞지?'
혼자만의 상상을 마친 뒤 마녀는 기쁨에 차 이 늙은 할아버지에게 선물을 하기로 결정하였다.
마침 심봉사는 인당수로 최대한 빨리 가기를 원했으므로 마녀는 할아버지를 빗자루에 태우고 인당수로 날아갔다.
그러자 순식간에 그 근처에 다다랐고, 할아버지를 내려준 마녀는 그 길로 거울이 있는 성으로 돌아갔다.
저 멀리 배 한 척이 보이는 듯 했다.
심봉사는 입에 손을 모으고 심청이의 이름을 연방 외쳐댔다.
그 때, 물에 뛰어드려던 심청이는 잠깐 멈칫했다. 어디선가 분명히 아버지 목소리가 들려 온 것이다.
심청이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마을 쪽을 바라보았다.
수많은 군중들 사이로 심봉사, 난생처음 까맣게 눈을 뜬 심봉사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고 있었다.
심청이는 자기의 눈을 의심하며 뱃사람들에게 미안하지만 다시 돌아가자고 말하였다.
그러자 뱃사람들을 못마땅해 하면서 서서히 사람들 가까이로 노를 저었다.
마침내 심봉사와 심청이가 다시 만났을 때, 맑게 개인 하늘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그들은 서로의 존재를 다시금 되새기며 행복에 젖어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비 개인 하늘에 맞춰 살랑살랑 부는 바람은 마치 마녀의 빗자루가 그들의 머리를 쓰다듬는 것 같았다.
한편, 거울과 마녀는 저희들끼리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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